▲ 어린이들이 키자니아 신한은행 체험관에 새로 설치된 디지털 존에서 은행 업무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은행은 31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은행 체험관을 새롭게 바꿨다고 밝혔다.

핀테크(Fin-Tech) 시대에 발 맞춰 디지털존을 별도로 신설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키자니아 전용 화폐 '키조'를 입출금 할 수 있는 통장과 현금카드를 '디지털 셀프 뱅킹 체험'으로 바꿨다.

또 뱅킹 앱(APP) '키자니아 쏠(SOL)'을 통해 키자니아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직접 태블릿 PC로 계좌이체, 환전, 해외송금 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체험관 오픈 이후 약 85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은행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어린이들이 은행 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키자니아 쏠 타임(SOL TIME)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키자니아를 방문한 고객이 신한 쏠 이벤트 메뉴에 접속해 바우처 관련 미션을 완료하면 100%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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