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1대 호구왕 허경환의 굴욕적인 몰락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는 첫 여행지 대성리에서 여성 회원들이 동호회 회칙에 따라 여행 첫날 밤 가장 호감 가는 남성 회원, 호감 구혼자왕에게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여행 내내 모든 여성 회원에게 친절을 베풀며 매력을 발산한 허경환이 1대 호구왕으로 등극했다. 호구왕이 된 허경환은 당연하다는 듯 결과를 받아들이며 기쁨의 포효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허경환은 호구왕의 특권인 1:1 데이트 상대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채지안을 지목,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또 데이트 내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하는가 하면 수줍어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돌직구로 전달하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하지만 여유 가득한 모습으로 호구왕의 자리를 만끽하던 행복도 오래가지 못할 예정이다. 여행이 끝나면 가장 호감 가는 여성 회원을 집으로 바래다줄 수 있는 '호구의 연애' 동호회의 또 다른 회칙에서 허경환의 인기가 처참히 무너진 것.


   
▲ 사진=MBC '호구의 연애' 제공

 
자신만만하게 첫 번째 순서를 자청하며 나선 허경환은 부푼 기대를 안고 여성 회원의 이름을 부르지만 누군가 이의를 제기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허경환은 "미치겠네, 뭐야 왜 저래"라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기대와는 달리 여성 회원은 다른 사람과 함께 차량에 탑승하고, 충격에 주저앉은 허경환은 박성광과 양세찬에게 끌려나가면서도 끝까지 찌질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고.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흑역사를 생성한 허경환의 꿈같은 하룻밤 로맨스는 오늘(31일) 오후 9시 5분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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