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사기 주의, '복지관련 공무원'으로 위장 "정말 너무하네"

기초연금 사기 주의 소식이 전해졌다.

국민연금공단은 25일 기초연금이 시행되며 사기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뉴스Y 캡처

국민연금공단은 "이날부터 기초연금이 처음 지급되면서 본궤도에 올랐지만 노인을 상대로 '기초연금을 대신 신청해주거나 더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접근해 돈을 빼앗아가는 사기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용의자들은 주로 자신을 복지 관련 공무원이나 행정 대행업자로 속이는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였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기초연금 신청에는 어떤 비용도 들지 않는다며 돈을 요구하는 말에는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초연금 신청에는 어떠한 비용도 들지 않는다"며 "모르는 사람이 기초연금을 신청해 주겠다고 접근하면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초연금 사기 주의, 나쁜 사람들이네" "기초연금 사기 주의, 정말 너무하네" "기초연금 사기 주의, 사기꾼들" "기초연금 사기 주의, 안타깝다" "기초연금 사기 주의, 못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