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구타하는 CCTV(폐쇄회로TV) 영상 공개된 가운데 서정희가 자신의 현재 심경을 밝혔다.

서정희가 25일 JTBC ‘연예특종’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서세원에게 심한 폭행을 당하고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이날 서정희는 “지금도 잘 때는 문을 잠그고 잔다. 잠재의식 속에 깊게 자리 잡은 남편이 꿈속에서도 매일 따라다니고 저를 죽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가 막 한웅큼씩 빠지더라. 위경련도 심하고 응급실도 자주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무참히 폭행하는 장면이 정확히 찍힌 당시 현장 CCTV가 공개됐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얼스토리 서세원 서정희, 정말 충격이다” “리얼스토리 서세원 서정희,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리얼스토리 서세원 서정희, 진실은 뭐지” “리얼스토리 서세원 서정희, 너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