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황하나가 활발한 SNS 활동으로 논란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하나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김치를 찾아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OOO 식구 전원이 100% 만족한 김치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대박을 예감하는 맛"이라는 글과 함께 상품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뒤 업데이트된 게시물로, 황하나는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홍보글을 게재했을 뿐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이날 일요시사는 황하나가 필로폰을 투약했으나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으며, 소환 조사조차 전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는 재벌가 봐주기 수사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파워블로거로 활동한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로, 지난해 5월 연인이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 2017년 9월 결혼을 발표했던 두 사람은 수 차례 결혼 연기 끝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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