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LP 48장 전시
   
▲ 캐딜락코리아가 소울 뮤직 아티스트 나얼과 협업한 음악·예술 프로젝트 'THE SOUND OF YOUNG AMERICA, MOTOWN'/사진=캐딜락코리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캐딜락코리아가 가수 나얼과 음악·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캐딜락코리아는 2일 소울 뮤직 아티스트 나얼과 음악·예술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더 사운드 오브 영 아메리카, 모타운(THE SOUND OF YOUNG AMERICA, MOTOWN)'를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타운은 캐딜락의 본고장인 미국 디트로이트의 '모터타운'의 줄임말로, 1950년대 정점을 찍은 자동차 산업의 부흥기에 디트로이트로 대거 투입된 젊은 노동자들의 자유로우면서도 낭만적이었던 아프로-아메리칸 흑인 문화를 의미한다.

캐딜락 관계자는"과거의 감성과 현대적 요소들을 접목시킨 예술 전시 공간을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 마련했다"며 "지난달 30일부터 약 3달 간 나얼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타운 작품과 나얼이 직접 수집해온 48장의 모타운 LP 콜렉션 및 뮤지션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정정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장은 "이번 캐딜락X나얼 콜라보레이션은 캐딜락의 문화적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했다"며 "언제든 이곳에 들려 편안하게 전시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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