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30분 간 생방송..."직장인들 점심시간 집중 공략"
   
▲ 신세계TV쇼핑이 생방송 미디어 커머스인 '오싹한 라이브(오늘의 싸군 라이브)'를 시작한다./사진=신세계TV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TV쇼핑이 처음으로 생방송 미디어 커머스인 '오싹한 라이브(오늘의 싸군 라이브)'를 시작한다고 3일 전했다.

유튜브와 신세계TV쇼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30분 동안 방송되는 '오싹한 라이브'는 점심 시간에 휴대전화로 가볍게 시청하는 직장인들이 주요 타겟이다.

3일에는 한지 섬유 원단으로 만든 통째로 빨아 쓰는 기능성 베개 브랜드 '코튼샤워'의 '잠만두 베개'와 '잘자용 애착 베개'가 방송된다. 잠만두 베개(5믄원)는 50% 할인된 2만5000원에, 잘자용 애착베개(12만6000원)는 53% 할인된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TV쇼핑은 모바일 전용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재미있고 역동적이며 신선한 생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TV에서는 볼 수 없는 실험적이고 독특한 방송이 가능하면서도,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생방송 특유의 현장감도 느낄 수 있다.

한편 신세계TV쇼핑은 지난해 미디어커머스 총괄 브랜드 '샐러드M'을 론칭하고 미디어커머스 분야 강화에 나섰다.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싹(오늘의 싸군)', 패션/뷰티/인테리어 전문 동영상 쇼핑몰 '오스타(오늘의 스타일)', 30대를 대상으로 웹예능/웹드라마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티쇼(신식티비쇼)'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신세계TV쇼핑 모바일 기획팀 임성신 부장은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한편, 모바일 전용 스튜디오의 우수한 설비와 기술력을 통해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영상미와 재미를 선보이고자 기획했다"라며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미디어커머스를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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