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모기 증상…심할 경우 ‘사망’, 예방접종 권고

전국에서 일본 뇌염모기 환자가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5일 충청남도에서는 일본뇌염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본뇌염모기 증상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출처=MBN 캡처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모기가 산란기에 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돼지 등과 같은 동물의 피를 빨고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염된는 법정전염병이다.

보통 15세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전 연령층에서 걸릴 수 있고 잠복기는 4∼14일이다. 초기에는 두통, 발열,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일본뇌염 진행 시 의식장애, 고열, 혼수, 마비 등을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치사율은 5∼10%이다.

보건당국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할 것과 야간 야외활동 자제할 것 등을 당부했다.

특히,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일본뇌염모기 증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뇌염모기 증상, 모기퇴치기 사야 겠네", "일본뇌염모기 증상, 일본은 어딜가나 말썽이구만", "일본뇌염모기 증상, 특히 아이들 조심시켜야 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