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과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사업'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은 경쟁력 있는 점포를 골라 도지사인증 및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해 지역경제·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중이다.

올해는 도내 전통시장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한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점포 인테리어와 상품배열 개선 등 점포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또 '경기도지사 인증' 현판을 수여해 경기도인증 명품점포 자격을 3년간 부여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도 제공한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사업은 신규창업(30개소)과 가업 승계(16개소) 점포를 선정해 점포환경보수, 홍보, 마케팅 비용으로 각각 500만∼4000만원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신규창업·가업 승계 예정이거나 창업 3년 이내로, 재도약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지원대상이다.

희망자는 30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전통시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상인회를 통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통시장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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