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은행은 3일 첫 급여이체 고객이 적금 가입시 추가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 '신한 첫급여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직장인뿐만 아니라 급여계좌를 옮겨 급여를 신한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 모두에게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월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만기는 1년이다. 기본금리 2%에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스텝업(Step-Up)방식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스텝업 우대이자율이란 급여이체 누적 실적이 늘어날수록 우대 이자율도 점점 증가하는 방식이다. 

연 우대이자율은 급여이체 실적 3개월 달성 시 이후 입금분부터 1.0%포인트, 6개월 이후 2%포인트, 9개월 달성 이후 3.0%포인트를 각각 적용한다.

상품 가입 후 9개월 급여이체 실적 보유 고객은 다음월 입금분부터 3개월간은 최고 연 5.0% 이자율을 적용 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처음으로 급여를 받는 사회 초년생 고객들이 재테크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첫급여 드림적금을 출시했다"며 "이 상품이 사회생활로 받은 소중한 첫 월급으로 목돈마련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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