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청결도, 고객 서비스, 식음료, 좌석간격,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높은 평가
   
▲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보잉 787-9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한항공이 전 세계 여행자들이 선택한 아시아 주요 항공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3일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19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여행객들이 선택한 아시아 지역 주요 항공사'와 '한국 최고 항공사'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항공사, 숙박시설, 관광명소, 음식점 등에 대한 7억 3,000만여 건의 리뷰 및 의견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사이트다.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는 최근 1년 간 수집 된 트립어드바이저 항공사 탑승객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뷰 및 평점을 토대로, 최고의 항공사 수상 부문을 선정한다.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기내 청결도, 고객 서비스, 식음료, 좌석간격, 기내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트립어드바이저에 접수된 대한항공 관련 리뷰는 총 4천200여건으로, 26개 언어로 등재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 및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사은의 뜻을 담은 다양한 고객 대상 행사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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