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 양식 바다텃밭 플랫폼 [자료=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양관광벤처 창업지원 사업 공모전'을 통해 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모두 67개 사업자가 응모해 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선정된 작품 가운데 예담수산의 '굴 양식 바다 텃밭 플랫폼'은 주말농장처럼 일반 국민이 굴 양식장을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이슬라보니따의 '도시해녀'는 어촌계와 계약을 맺고 마을 어장에서 해녀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령화로 어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촌 주민이 새로운 수익을 내고, 관광객도 색다른 체험을 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았다.

'신개념 해양레저기구 체험장', '서핑 시뮬레이션 개발 및 해양스포츠 활성화 사업', '씨워크 운영 및 제작', '포 씨맨스', '워터 스포츠 예약 서비스' 등도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수부는 선정 사업자에게 2250만원씩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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