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솔루션링크, 나이텍 등 3개 기업이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낙성대동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에서 이들 3개 기업을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소프트웨어 교육문화 구축 유도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하는 지정식을 진행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정기관은 최대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정부 SW교육바우처 과정 운영기관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고 지정마크 및 지정동판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인 솔루션링크와 나이텍은 교과개발 및 강사역량강화를 위해 1억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1년간 최근 트렌드인 모바일 프로그래밍 등 중•고급 SW교육과정 63건, 교재 84건의 개발을 통해 1만3000여명의 SW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 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