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최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ADB는 당초 지난해 9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8%로 내다봤다가 12월엔 0.2%p 낮췄고 이번에 석 달 만에 다시 하향 조정했다.

S&P는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4%로 내렸고 한국경제연구원도 2.4%로 전망했다. 한국은행과 IMF, OECD는 모두 2.6%로 전망했다.

OECD는 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0.2%포인트 내렸고, 무디스는 2.3%에서 2.1%로 낮췄다.

업계 관계자는 “성장률 하락 조정의 가장 큰 원인은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수출 부진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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