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맥캘란 72년 제네시스 디캔터’가 위스키 공식 경매에서 1억5500만 원에 낙찰됐다.

해당 위스키는 지난 6일 저녁 서울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초의 위스키 공식 경매에서 1억5500만 원에 낙찰됐다. 7000만 원에 시작된 경매는 몇 분 만에 예상가 1억3000만 원을 뛰어 넘었다.

100여 명의 경매 참가자 중 주연태 위스키라이브러리 대표가 최종 낙찰을 받았다. 

맥캘란은 에드링턴의 대표 제품으로, 1700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강 유역에서 첫 생산됐고, 1824년 세워진 증류소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지금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1824년 세계에서 2번째로 증류 면허를 딴 브랜드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주류 경매에서 최고가 1~4위 기록은 모두 맥캘란이 갖고 있다.

   
▲ '맥캘란 72년 제네시스 디캔터' /사진=애드링턴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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