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스페인하숙'이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일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2019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스페인하숙, 2위 나혼자산다, 3위 미스트롯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20위 순위는 스페인하숙, 나혼자산다, 미스트롯, 아는 형님, 미운우리새끼, 라디오스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피투게더, 아내의 맛, 백종원의 골목식당, 런닝맨, 전지적 참견 시점, 맛있는 녀석들, 전국노래자랑, 집사부일체, 정글의법칙, 안녕하세요, 동상이몽, 인생술집, 복면가왕 순이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4월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스페인하숙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마음에 들다, 좋아하다, 잘 어울리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순례, 차승원, 유해진'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 63.02%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9년 3월 5일부터 2019년 4월 6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62,170,23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했다. 지난 3월 예능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153,519,321개와 비교하면 5.6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