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양세찬이 의문의 여성과 밀회 데이트를 즐긴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두 번째 여행지인 제주도에서의 둘째 날, 한 여성 회원이 새벽부터 양세찬을 찾아와 깜짝 데이트를 신청한다.


   
▲ 사진=MBC '호구의 연애' 제공


다른 회원들 모르게 숙소를 빠져나온 이들이 향한 곳은 성산 일출봉. 성산 일출봉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일출을 배경으로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데이트 내내 양세찬은 이른 아침부터 자신을 찾아온 여성 회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가 하면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새벽에 둘이 걷는 거리 진짜 낭만 있다", "세찬이 진짜 감동받았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가기 쉽지 않은데 어떤 감정일까" 등 함께 설렘을 만끽했다.

뒤늦게 두 사람의 밀회 데이트 사실을 알게 된 동호회 회원들은 "성산 일출봉을 같이 갔다고?"라며 충격에 휩싸이다가도 "두 사람 더 잘 안 되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고.

이들의 마음은 과연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새벽 밀회 돌발 데이트 현장은 오늘(7일) 오후 9시 5분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 사진=MBC '호구의 연애' 제공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