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방송 시작 3주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본격적으로 인기 시동을 걸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1, 12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각각 24.8%, 30.1%를 기록했다.

12회의 30.1%는 3월 31일 방송된 8회 때의 29.6%를 넘어선 자체 최고시청률이었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3월 23일) 이후 3주만에 처음으로 시청률 30%대에 올라서며 갈수록 시청자층을 넓혀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홈페이지


이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자신의 침대 밑에서 한태주(홍종현 분)의 사원증을 발견하고 따지러 갔다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미리는 술에 취한 자신을 한태주가 데려다준 사실을 알게 됐고, 한태주는 강미리가 조카와 노는 모습을 보고 딸이 있는 줄 알았다가 조카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강미리는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예전 유명한 아나운서였던 전인숙 대표님에게는 딸이 있지 않냐. 그 딸은 지금 어디 있냐"고 의미심장하게 물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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