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 방송 현장의 이해를 돕는 특강을 개최, 재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서울시 서대문구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에서는 'KBS 제보자들'을 시작으로 'SBS스페셜'에서 구성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예진 방송작가전공 11학번 출신 정원종 작가가 강연에 나섰다.


   
▲ 한예진 방송작가전공 11학번 졸업생 정원종 작가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예진 제공


정원종 작가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겪어왔던 경험담을 기반으로 막내작가의 업무, 방송작가가 갖춰야 하는 역량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실제 방송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작업했던 내용들을 보여주며 후배들이 현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특강에 이어 재학생들은 취업에 관련한 부분과 방송작가전공 학생으로서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하며 방송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한예진 방송작가전공으로 작가에 대한 역량을 쌓고 일을 시작한 정원종 작가는 뒤를 이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하며 끈끈한 선후배의 정을 다졌다.

송경선 한예진 방송작가전공 교수는 "재학생들이 앞서 같은 길을 걸어간 선배들을 만나며 방송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가고, 한예진에서 접하게 될 실무 중심의 수업이 방송 제작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지를 알아갈 수 있도록 재학생과 졸업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방송작가전공 운영 계획을 전했다.

한편 한예진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방송작가, 방송제작, 방송연출, 인터넷방송, 광고홍보, 영상시각디자인, 영화제작, 음향예술, 성우, 실용음악, k-pop, 사진예술, 광고홍보, 음향예술, 뷰티디자인, 모델연기, 공연 예술, 방송 연예, 매니지먼트, 연기예술, 연극연출, 아나운서/ MC, 게임, 만화애니메이션, 웹 모바일, 실용무용 등이 있다.


   
▲ 한예진 방송작가전공 11학번 졸업생 정원종 작가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예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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