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파일럿 이후 첫 정규 방송으로 돌아온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동승자 논란과 10년 전 故 장자연이 작성한 문건의 진실을 덮기 위해 조작된 가짜 뉴스를 짚어본다.

올해 초, 14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인 손석희 대표이사의 뺑소니 사건과 동승자 의혹이 연일 화제가 됐다. 김웅 기자가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시작된 논란은 2년 전인 2017년 과천의 한 공터에서 일어난 접촉사고로까지 번졌다.

손석희 대표이사의 차량과 견인차량의 가벼운 접촉사고였던 이 사건은 당사자 간의 합의로 끝났다. 그러나 최근 사고 당시 손석희 대표이사의 옆자리에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는 진술이 공개되며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해당 진술이 지상파 메인뉴스에 공개된 후 시청자의 관음증을 자극하는 손석희 동승자에 대한 보도가 연일 쏟아져 나왔다. 이후 손석희 대표이사와 김웅 기자 간의 폭행 및 협박으로 시작된 이 사건은 손석희 동승자와 뺑소니 여부가 화제의 중심이 됐다.

이에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손석희 대표이사 접촉사고의 진실과 손석희 동승자 뉴스가 만들어진 과정을 추적했다.


   
▲ 사진=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제공


이날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故 장자연을 둘러싼 의혹을 밝히기 위해 동료 배우 윤지오가 카메라 앞에 선다. 그리고 10년간 목격한 故 장자연 관련 가짜 뉴스의 전말을 낱낱이 공개한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점점 다양해지고 정교해지는 가짜 뉴스들 속 진실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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