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성규 아나운서가 7년 만에 JTBC를 떠난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직서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JTBC 퇴사를 알리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 사진=장성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그는 "얼마 전 처음으로 사직서를 썼다. 부족한 제가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약 8년간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 준 JTBC 전 직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낼 수 있었던 용기다.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면서도 과연 잘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다. 다만 실패는 두렵지 않다. 이미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자신이 기특하고 멋지다"라고 JTBC를 떠나는 심경을 전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저를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신 중앙 그룹 어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런 용기를 낼 수 있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는 방송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 사진=장성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2012년 JTBC 개국과 함께 특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한 장성규 아나운서는 '아침&' 등 뉴스와 교양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아는 형님', '방구석 1열'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입담을 뽐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JTBC 자회사인 JTBC 콘텐츠 허브 소속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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