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40일간 추석 상품권 패키지 907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10만·30만·50만원 상품권의 선호도가 높아 해당 상품권으로 구성된 1000만·3000만원 고액 패키지 물량을 지난해보다 50억원 가량 늘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롯데백화점 제공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기존 현금과 법인카드로만 구입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 체크카드로도 상품권을 살수 있다. 단 롯데·BC·신한·KB국민·외환·농협카드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추석 상품권 패키지는 300만·1000만·3000만원 패키지로 구성됐다. 구매 금액별로 3만·25만·90만원 상품권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롯데모바일상품권 25만·50만·75만·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각 2% 상당의 5000원·1만·1만5000원·2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휴대폰으로 수신된 모바일 상품권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 상품권 판매소에서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