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이 925억 5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기존 발행주식은 보통주 4048만 1190주다. 이번 유상증자를 위해 보통주 1500만주를 주당 6170원에 새로 발행한다.

이베스트 측은 "관리종목 지정 사유(주식분산기준 미달) 해소와 함께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증가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고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레버리지 비율의 근원적인 개선, 영업력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조달된 자금은 기업금융(IB) 부문에 약 310억원을 투입하고 자기자본투자(PI), 신용공여 확대 등 운영자금 등에 사용된다. 신주의 우리사주조합원 우선 배정비율은 10.0%이며 일반공모는 이달 25일부터 26까지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6일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