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설의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은 10일 오후 대망의 메인 예고편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 사진='라이온 킹' 메인 예고편 캡처


'라이온 킹' 메인 예고편은 매력적인 악당 캐릭터 스카의 "삶은 불공평하지. 누군가는 풍족한 삶을 누리고 누군 어둠 속에서 평생을 보내지. 찌꺼기나 구걸하면서"라는 대사로 시작된다.

"누군가는 빼앗을 것을 찾아 헤맬 때 진정한 왕은 무엇을 베풀지를 생각하지"라는 명대사는 위대한 왕으로 성장하게 될 심바의 경이로운 여정을 예고한다.

광활하게 펼쳐진 아프리카의 초원, 생생하게 살아난 캐릭터들까지 원작을 뛰어넘는 비주얼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영화의 전신인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무려 25년 전인 1994년 개봉,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그리고 역대 북미 G등급(전체관람가)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라이온 킹'은 북미에서는 2019년 7월 19일, 국내에서는 7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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