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성은이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역으로 인해 힘들었던 사춘기를 고백했다.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져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과 스페셜 MC 아이즈원 장원영·김민주가 출연한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제공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김성은은 "미달이로 광고를 30편이나 찍었다. 8살에 아파트도 마련했다"며 뜨거웠던 미달이의 인기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동시에 무척이나 힘든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고. 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했을 당시 친구들의 놀림이 극에 달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성은은 인생에서 제일 후회하는 선택으로 성형을 꼽기도 했다. 그는 "성형 프로그램과 영화 '써니' 오디션이 함께 들어왔다. 예뻐지고 싶은 욕심에 당연하게 성형을 선택했다"며 "그 후에 코와 턱에 넣었던 보형물들을 모두 제거하고 재건 수술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김성은은 "미달이라는 이름이 지금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는 후문으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을 게스트로 초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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