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1분기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해 조달된 자금 규모가 약 92조 1000억원으로 작년 동기(93조 2000억원)보다 1.2%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세부 내용을 보면 채권 등록발행 규모가 84조 5000억원으로 2.9% 줄었고, 양도성예금증서(CD)는 7조 6000억원으로 22.6% 증가했다.

등록발행 채권 중에서는 특수채가 가장 많은 28조 3001억원으로 30.7%를 차지했고, 금융회사채 23조 3148억원, 일반회사채 18조 223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 7조 6300억원, 유동화SPC채 5조 2235억원, 파생결합사채 4조 7205억원, 국민주택채 3조 2825억원, 지방채 8277억원, 지방공사채 7874억원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특수채의 경우 작년 동기(28조 7000억원)보다 1.4% 감소했다. 금융회사채는 2.5% 감소하고 일반회사채는 29.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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