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너무 빨리 가셨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정 이사장은 12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에서 "고인과 가끔 뵌 적이 있다"며 관련 일화에 대해 짧게 들려줬다.

그는 "십수년 전 장인이 뉴욕에서 큰 수술을 했는데 중환자실에 6개월 계시다가 서울로 모시고 와야 했다"며 "그때 산소 마스크를 껴서 산소통도 실어야 했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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