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엠마 스톤과 만났다. 할리우스 톱스타 엠마 스톤이 방탄소년단을 "천사들"이라고 소개하며 감격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NBC의 전통을 자랑하는 TV쇼 'SNL(Saturday Night Live)' 측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출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SNL'의 호스트는 영화 '라라랜드'로 유명한 엠마 스톤이며 새 앨범을 발표한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 사진='SNL' 공식 SNS 영상 캡처


'SNL' 측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는 엠마 스톤이 배우 세실리 스트롱과 함께 음악 게스트인 방탄소년단을 소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나란히 선 두 사람은 "BTS에 둘러싸여 있다. 미치겠다"는 대화를 나누며 감격해 마지 않았으며, 엠마 스톤은 방탄소년단을 "천사들(Angels)"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따로 'SNL' 출연을 알리는 영상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SNL'은 14일 NBC에서 방송되며, 방탄소년단은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맵 오드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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