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영지가 '고등래퍼3' 우승을 차지, 첫 여성 래퍼 우승자로 탄생햇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6인의 래퍼들이 최후의 1인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 사진=Mnet '고등래퍼3' 방송 캡처


이날 '고등래퍼3'에서는 파이널 무대 결과 최진호, 이진우, 권영훈, 양승호가 차례대로 3~6위를 차지했다. 이영지와 강민수가 영광의 TOP2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최종 우승자로 호명된 래퍼는 이영지였다.

1차에서만 456점을 받은 이영지는 2차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최종 677점을 획득했다. 그는 "감사하다. 이 기쁜 순간 같이 하게 돼서 너무 좋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고등래퍼3'는 국내 최초 고교생 랩 대항전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이날 최종회가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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