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활성화 위해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상품화가 가능한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5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인 이 공모전은 작품 10개를 선정, 상금 및 사업화자금 등 총 1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5000만원씩의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 크라우드펀딩 등록을 통한 자금모집 기회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문체부 누리집이나 '이(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나라도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공모전과 투자진흥지구 지원사업 안내를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광주영상복합문화관 4층 홀에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와 지원사업 공고문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투자진흥지구 3곳을 운영 중이며, 이 지구에 입주한 기업에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해주고, 입주공간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도 그 일환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투자진흥지구에 2개 기업이 71억원을 투자, 3억 500만원의 세금 감면을 받은 사례가 나왔다"며 "이번 공모전을 비롯,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