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어벤져스 시리즈 팬들이 학수고대 해온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티켓 예매가 오늘 오후 시작될 예정이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상영관들은 16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 심의가 끝나고 나면 이날 오후부터 곧바로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후 6시 이후 2D 상영관 예매가 진행되고, 18일 오후 6시 이후 4DX 3D, IMAX 3D 예매 창구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19일부터는 모든 상영관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다만 등급분류 심의가 끝나면 극장별로 상황에 맞춰 예매를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언제, 어느 극장의 예매가 시작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 예매가 시작되면 예매 대란이 벌어질 것이 확실시 된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에서 절반이 희생당하고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최강 빌런 타노스와 끝장 승부를 벌이는 내용을 담는다. 상영시간이 3시간 2분에 달하는 대작이다. 영화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브리 라슨(캡틴 마블),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 등 주연 배우들이 최근 내한해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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