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와 한국금융의 미래' 주제…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시장경제 창달 인터넷 정론지 미디어펜(www.mediapen.com)은 핀테크가 좌우할 미래의 금융산업을 조망하기 위한 ‘2019 크리에이티브 비전 포럼’을 오는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2F)에서 개최한다.

세계 금융시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한가운데에서 국내 경제는 물론 미국 경제마저 과거와는 다른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이 모든 변화의 한가운데 '핀테크(Fin-Tech)'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핀테크는 이미 금융환경을 많은 것을 바꿔 놓았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짐작된다.

   

핀테크를 선점하는 사람이 금융의 미래를 선점하게 되리라는 사실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낯설고 험난한 변화지만 ‘핀테크’라는 테마는 단순히 금융 환경 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혁명적으로 제고시켜 우리를 제4차 산업혁명의 초입으로 데려다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혁신의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능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금융산업은 뜻하지 않은 '규제'의 불확실성 안에 여전히 갇혀 있다.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규제마저 금융산업을 옥죈다면 누구도 산업의 미래를 낙관할 수 없다.
 
이에 미디어펜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을 초빙해 '핀테크와 한국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의 금융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의 오프닝세션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위원회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금융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의 기조강연과 전길수 금융감독원 IT‧핀테크 전략국 선임국장, 주동원 자이냅스 대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토론에는 최공필 금융연구원 미래금융센터장, 문종진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펜 홈페이지(www.mediapen.com)나 대표전화(02-6241-7700)로 문의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