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주간아이돌'에서 원더나인이 세븐틴의 '어쩌나' 커버에 나선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으로 탄생한 신인 그룹 원더나인(1THE9)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주간아이돌' 녹화에서 원더나인은 세븐틴의 '어쩌나' 무대는 물론 직접 준비한 상황극을 함께 선사했다.

전도염과 정진성은 '행사장에서 다음 순서 가수의 지각으로 무대가 지연된 상황'을 연기했다. 그들은 대처 방법으로 칼군무를 펼쳐 위기 상황을 모면했다.

전도염은 파워풀한 춤사위로, 정진성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단번에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이들은 돌발 노래에 맞춰 흥을 돋우는 댄스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주간아이돌'은 복고풍 컨셉으로 아이돌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