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거론되는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계열사 종목들이 우선주를 중심으로 17일 장 초반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디스커버리우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2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네트웍스우(29.75%), SK케미칼우(29.98%), 한화우(29.93%), CJ씨푸드1우(29.79%)도 모두 상한가다.

한화그룹 역시 인수 가능성이 거론돼 관련 우선주들이 상승세다. 한화투자증권우(27.01%), 한화케미칼우(29.24%) 등의 상승폭이 크다.

최근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애경그룹 등은 매물로 나온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 유력 후보로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지만 해당 기업들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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