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은비(26)가 드디어 가수 데뷔한다. '슈퍼스타K2' 출신인 김은비가 데뷔하기까지 9년이 걸렸다. 

김은비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데뷔 싱글 'PPP(Please Please Please)'를 발표한다. 'PPP'는 김은비의 자작곡이다.

김은비는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처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당시 17세의 앳된 모습이었던 김은비는 귀여운 외모와 가창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 사진=김은비 SNS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간 김은비는 신인 걸그룹 후보로 거론됐으나 데뷔를 하지 못하고 2014년 건강상의 이유로 YG를 나왔다. 홀로서기 준비를 해온 끝에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

김은비는 "짧지만은 않았던 시간이 지났고, 드디어 저의 첫 자작곡 'PPP'로 찾아뵙게 됐다.
저를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PPP'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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