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수도권 분양 블루칩 ‘위례신도시’에서 오는 8월 대단지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오는 8일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들어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5~25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8㎡ 총 1137가구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개 타입을 선보인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전 평형 구 38평대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희소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호반건설 제공

▲위례신도시 성남권 마지막 물량, 희소가치도 ‘UP'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입지선호도가 높은 성남시에 위치한다. 여기에 올해 위례신도시 성남권에서는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마지막 물량으로 희소성까지 갖췄다.

특히,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과 중심상업지구 ‘트랜짓몰’이 인접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에도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편의성 또한 양호하다. 도보권에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 서비스면적 최대 40㎡

이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로 채광이 뛰어나며 전체 78%가 판상형으로 설계되고, 탑상형과 조화롭게 배치해 가구별 일조량과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서비스 면적이 최소 35㎡에서 최대 40㎡까지 제공되어 동일 면적 대비 더 넓은 공간 활용의 장점이 있다.

단지내 조경면적이 44%로 쾌적하고, 단지 남쪽 보행자 도로를 통해 남한산성 등산로 및 휴먼링의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가구당 1.99대 주차대수와 광폭 주차공간(약 86%)도 마련했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관계자는 “위례의 입지적 장점에다가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했기 때문에 위례의 인기와 함께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예정)은 오는 8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 순위, 14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1일, 계약은 26일~28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