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콘크리트산업발전포럼(CiDF)이 2차 포럼을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이번 포럼에선 곽희수 이뎀도시건축 대표가 '콘크리트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곽 대표는 42nd 루트하우스(배우 원빈 주택)와 테티스(배우 고소영 빌딩) 등 노출 콘크리트를 활용한 설계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는 건축가다.

포럼 관계자는 “앞으로 콘크리트산업이 품질·기술 중심으로 경쟁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기업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출범한 CiDF는 연 1회의 정기총회와 연 5회 포럼을 열어 △융합형(의장·재료·시공·구조) 건축 설계 기반 조성 △콘크리트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콘크리트 산업의 사회적 책임 및 품질 경영 △콘크리트 문화 및 인식 개선 △콘크리트 품질관리 기준 및 제도 확립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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