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서 총 5081만6000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
   
▲ 중소기업중앙회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한 시장개척단 관계자들이 현지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하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정부의 신 북방정책의 핵심인 두 나라는 경제 개방 의지가 높고, 한류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해 우호적이어서 중소기업에게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엔 현지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12개의 참가업체가 선정됐고 △화장품 △섬유 △건축자재 △기계 △생활용품 등의 품목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참여 중소기업들은 지난 16일 카자흐스탄 상담회에서 총 5081만6000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고 18일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상담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중소기업 분야의 교류협력을 지속하고,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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