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대상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7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한 결과, 47.1%의 미세먼저 저감 효과를 봤다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15억원 증가한 60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사업장 120여곳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을 교체 및 개선해주기로 했다.

2018년에는 45억원을 들여 79개 사업장에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했었다.

경기도는 노후한 시설을 교체하고 싶어도 자금부담 때문에 사업 신청을 꺼리는 영세사업자들을 위해, 지난해 50% 수준이던 보조금 지원비율을 올해부터 최대 설치비용의 80%로 인상했다.

보조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규모사업장은 소재지 관할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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