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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발달장애인택배, 배송량 4년 새 3배↑…“동반성장”
30명 발달장애인 택배 배송원 현장 근무…누적 배송량 48만4천개 기록
승인 | 권가림 기자 | kgl@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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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4-18 10: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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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 발달장애인택배 배송원들이 택배량 48만 상자 돌파를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CJ대한통운 자사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배달한 택배량이 48만 상자를 돌파했다. 

1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배송한 물량은 2015년 5만5000상자에 이어 지난해 18만5000개를 기록했다. 

이는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현재까지 누적 배달량은 48만4000개다. 

앞서 CJ대한통운은 노원구립장애인일자리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택배사업을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와 협력해 센터 내 택배 거점을 마련하고 물류컨설팅, 영업정보 등을 제공했다. 

2016년 5월에는 서울시와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택배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재 30여명의 발달장애인택배 배송원들이 현장에서 근무 중이다. 

발달장애인택배는 CJ그룹의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CSV) 사업인 실버택배와 유사한 모델이다. 어르신들이 고객 집 앞까지 택배를 배송하는 실버택배와 마찬가지로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1인 또는 2인 1조가 돼 거점 인근지역 주변의 택배 배송 및 집화 업무를 담당한다. 

택배차량이 일자리센터에 마련된 거점까지 물건을 싣고 오면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은 맡은 구역별로 상자를 분리한다. 이후 손수레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택배상품을 배송하는 구조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비장애인 택배기사들보다는 다소 작은 숫자일 수도 있으나 발달장애인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숫자”라며 “CJ그룹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상생을 기반으로 여러 사회구성원과 협력해 사회취약계층과 동반성장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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