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어촌 여행지 5선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쪽빛으로 설레는 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어촌체험휴양마을 5곳을 18일 소개했다.

삼척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사계절 선상 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가자미를 잡아 그 자리에서 회를 떠 먹을 수 있으며, 쫄깃한 제철 문어는 입맛을 돋우는 별미다.

속초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은 50명 이상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이 특징이며, 청어·숭어 등도 맛볼 수 있다. 마을 주변에는 속초시립박물관, 수산시장, 아바이마을 등 유명한 관광지도 많다.

강릉 소돌어촌체험휴양마을은 고속열차 개통으로 서울에서도 1박 2일로 주말여행을 떠나기 좋으며, 봄철에는 자연산 도다리 회를 즐길 수 있고, 문어·해삼·멍게·홍합 등 신선한 해산물도 기다린다.

양양군 남애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실내 스킨스쿠버 체험이 가능하며,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기회도 준비돼 있다.

추천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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