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6일 서울특별시와 협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예정
즐겁게 달리며 나눔의 가치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거듭날 것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다음달 26일 개최하는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의 참가자를 오늘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브앤레이스'는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2017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마련한 달리기 행사이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공식 후원)와의 협업을 통해 대회 규모와 내용면에서 대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다음달 26일 개최하는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의 참가자를 오늘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먼저 참가 인원을 이전 대회 참가자의 2배 규모인 2만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현장 기부금 전액을 전달하는 기부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액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및 교육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새로운 달리기 코스는 기존에 진행된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10km와 21km 하프 마라톤 코스이며, 3km 걷기 코스는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다. (기존 3/5/10km)

지난해 개최된 제 3회 대회는 총 1만명 참가 모집이 단 3일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별 제한 없이 접수 가능하다. 10인 이상의 단체는 별도 양식 다운 받아 작성 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코스 별 인당 참가비는 전 부문 5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간 별로 기능성 티셔츠 및 스포츠 기념품이 제공된다.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대회 참가자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브앤레이스를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대표적인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차례에 걸쳐 '기브앤레이스'를 개최하며 누적 참가자 총 2만2000명과 누적 기부액 1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자전거 대회 '기브앤바이크'와 올 4월부터 자선 골프 장타대회인 '기브앤드라이브'등을 개최하며,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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