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직원이 지난 17일 대구 동구 입석초등학교 교실에서 학교놀이터 제작 워크숍에 참석한 아이들과 객실승무원들이 놀이터 제작을 위해 설계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티웨이항공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지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1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티웨이항공은 새로운 놀이터가 필요한 학교에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부터 대구공항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응모를 진행해 대구 동구 입석초등학교를 놀이터 지원 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지난 17일 놀이시설 설계를 위한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후 오는 5월 2번의 워크숍을 거쳐 하계 방학 기간에 공사를 진행해 9월경 안전한 놀이공간을 완공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 회복을 통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이 더욱 많아 질 수 있도록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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