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방탄소년단이 새로 내놓은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가 발매 1주일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이 넘는 신기록을 세우며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발매 첫 주 일주일(4월 12일~18일)동안 총 213만 480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가운데 첫 주 사상 최다 판매량이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첫 주 판매량 100만 3524장(5월 18일~24일) 기록을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또한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발표 직후 멜론, 벅스, 엠넷, 지니 등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정상의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수록곡 전곡이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톱 200'에 진입했으며,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는 '글로벌 톱 200' 차트 3위, 미국 '톱 200'에서는 4위로 한국 가수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발매 직후 전 세계적으로 신기록을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빌보드 200'과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국내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어 19일 KBS2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