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바이엘 04레버쿠젠’을 초청해 내달 1일까지 ‘한국 투어’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선수 손흥민이 활약 중인 레버쿠젠은 이날 오후 7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K리그 ‘FC서울’과 친선경기를 가진다.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이번 경기 판매 티켓 1매당 1000원씩을 적립해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여자축구연맹’에 기부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지원한다.

LG전자는 지난 29일 오후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레버쿠젠 초청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슈테판 키슬링, 베른트 레노, 류승우 선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3년간 ‘메인 스폰서(Main Sponcer)’ 계약을 맺고 레버쿠젠을 후원하고 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