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카메라·스마트워치·무선이어폰 등 봄 향기 담은 실용적 IT 제품 인기↑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서 감각적인 컬러로 멋을 낸 정보기술(IT) 기기들이 주목받고 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부 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IT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여러 IT 제조사들은 봄 느낌을 담은 색상의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 인스탁스 미니9 /사진=한국후지필름 제공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9'은 파스텔톤 컬러에 편리한 기능을 탑재한 아날로그 즉석 카메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이 제품은 전면에 셀피 미러가 있어 셀프 카메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접사 렌즈를 통해 35cm 거리에 있는 사물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인스탁스 미니9'은 4가지 노출 모드 중 노출 정도에 따라 적합한 촬영 모드를 설정하는 방법으로 간편하게 카메라 조작이 가능하다. 컬러는 라임 그린 외 플라밍고 핑크, 코발트 블루, 아이스 블루, 스모키 화이트 등 총 5가지다.

   
▲ 갤럭시 워치 액티브 로즈 핑크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로즈 골드 색상을 선보이고 있다. 봄나들이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제품은 미니멀 모던 디자인에 세련된 감각을 더한 스마트 워치다. 40㎜의 사이즈와 25g의 무게, 불소 고무 재질의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39종 이상의 운동 종목 트래킹도 지원한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기본 운동은 자동으로 운동 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해 하루 동안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도록 관리해준다. 수면과 스트레스 지수도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실버, 블랙, 로즈 골드, 그린 4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 무선 이어폰 'WF-SP900'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는 무선 이어폰 'WF-SP900'의 핑크 컬러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니가 개발하고 생산한 전용 초소형 밸런스드 아마추어(BA)를 적용해 유선 제품 수준의 선명한 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용 안테나와 부품의 배치를 최적화해 더욱 안정된 연결성을 제공하고, 수신 데이터 버퍼를 최적화해 동영상 시청 시 딜레이를 최소화했다. 먼지와 물에 닿아도 걱정 없는 IP65/IP68 등급의 방진∙방수도 지원한다. WF-SP900은 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별도의 플레이어 없이 단독으로 재생이 가능하다.

   
▲ K380 멀티 디바이스 블루투스 키보드 /사진=로지텍 제공

로지텍 코리아은 봄을 맞아 ‘K380 멀티 디바이스 블루투스 키보드’ 라인업에 벚꽃 느낌이 풍기는 ‘퓨어 화이트’, ‘파우더 핑크’를 추가했다. 휴대성이 뛰어난 키보드인 ‘K380’은 최대 3대 기기를 원터치로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대학생 및 직장인에게 꾸준한 인기를 끈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K380’은 키보드 왼쪽 상단에 탑재된 ‘이지-스위치’ 버튼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최대 3대 기기를 간편하게 넘나들며 타이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키보드에 연결된 디바이스를 즉시 인식하고 이에 맞춘 기능 및 단축키를 자동으로 지원한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