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옆 가드레일 충돌…졸음운전 가능성 조사
[미디어펜=석명 기자] 머스트엠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 멤버들이 탑승한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고 충돌해 운전하던 매니저가 숨졌다.

   
▲ 그룹 머스트비 /사진=머스트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 40분경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 손모(36) 씨가 큰 부상을 입고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들 일행은 대구 공연을 마치고 서울에 있는 숙소로 복귀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 

한편 승합차에 탑승 중이던 그룹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분석과 그룹 멤버들을 상대로 졸음운전 가능성 등 사고에 대한 세부 내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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