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시공 14개·품질우수 14개·우수전문건설 35개 업체·우수건설기능인 33명 선정
   
▲ 2019년 우수시공업체 선정현황./자료=LH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업체와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설기능인을 시상하는 '2019년도 우수업체·기능인 시상식'을 22일 LH 본사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택·단지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은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중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작년부터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수 건설기능인에 대한 시상을 함께 하고 있다.

LH는 우수시공업체 부문에서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화성산업 등 14개사를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우수시공패가 수여됐고 선급금 상향 지급 등의 혜택도 받게 됐다.

또 품질우수업체 부문에서는 전기·통신·총공사비 100억원 미만 조경분야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시행해 한성전기 등 14개사를 선정했다. 이에 해당 업체에 품질우수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이어 능력있는 중소규모 전문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수전문건설업체’ 부문 시상에서는 철근콘크리트·내장·미장·도배·도장·설비·토공·상하수도·조경식재·조경시설물 10개 분야에서 첨단개발 등 35개 업체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우수기능인 부문에서는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손끝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건설기능인 33명에 우수기능인 증서와 격려품도 수여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업체와 기능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이 LH-민간업체 간 상생협력의 장으로서 고품질의 LH 주택·단지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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