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소속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훈훈한 기부를 선보여 화제다.

KBS는 “‘참 좋은 시절’에 출연중인 아역배우 홍화리가 출연료 1000만원을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에 기부 의사를 전해 왔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어 “홍화리는 유니세프 측과 상의를 통해 ‘생명을 구하는 선물’ 같은 곳에 쓰이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지구촌 모든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후원하는 것으로 유니세프에서 운영중인 프로젝트다.

한편 홍화리는 ‘참 좋은 시절’에서 야무진 꼬마 숙녀 강동주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홍성흔 홍화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성흔 홍화리, 야무지네” “홍성흔 홍화리, 어린 나이에 나보다 낫네” “홍성흔 홍화리, 예쁜 마음이 참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