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3학년 대상, 5월부터 시행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는 공익광고의 사회교육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봉사활동과 연계하는 공익광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5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나 공공예절과 같은 사회문제를 다양한 공익광고 콘텐츠를 통해서 학습하고, 실천 프로그램을 수행하도록 기획되었다. 교육활동 이수 후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소정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게 된다.

관계자는 “특히, 교육기간 동안 국내외 우수 공익광고에 대한 시사는 물론 공익광고 제작, 조별 토론 및 의견 발표, 광고박물관 견학 등 광고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 미래에 광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코바코 정군기 공익사업본부장은 “공익광고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짚어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시간까지 부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8일(수)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바코 홈페이지(www.kobaco.co.kr) 또는 코바코 공익광고사업팀(02-731-7436)으로 문의하면 된다.